[ CAU ] in KIDS 글 쓴 이(By): gonagi (원더가르마맧) 날 짜 (Date): 1997년09월24일(수) 10시16분04초 ROK 제 목(Title): 잊지 못할 후배 (준규) 오준규: 91학번.. 대부분 아실거에요.. 키가 원래 187이었는데, 방위갔다와서 2센티 더 컸다고 자랑했었지요. 지금은 190이라는데, 제가 걔 어깨에 간신히 달까 말까 하는군요..8-) 준규에 대해 잊지 못할 추억은 역시 학교앞.. '안전지대'에서 있었죠.. 테이블 3개를 나란히 붙여서 앉아 있는데, 그녀석은 끄탱이 저는 반대쪽 끄탱이에 앉아 있었죠.. 그런데, 이 녀석이 갑자기 한잔 하자더니.. 일어서더니.. 팔을 내밀더니.. 어느새 그 녀석의 잔이 제 앞에 와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건배했죠.. 지금도 테이블 3개를 사이에 두고 건배를 한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읍니다. (적어도 저와 같은 숏다리/파리와 건배를 했을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언젠간 XX하고 말껴!!......... 8-) Sendmail-to : gonagi@icomf.idis.or.kr|gonagi@hitel.net URL : https://만들면.갈쳐.줄께요/~gonagi PCS : 사면-갈쳐-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