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gonagi (원더가르마맧) 날 짜 (Date): 1997년09월24일(수) 10시11분17초 ROK 제 목(Title): 잊지 못할 후배 (훈기) 어떤 게스트가 카우보드 죽었다고 해서, 가비지성 글일지언정 마구 올릴 예정입니다... 훈기에 대해 잊지 못할 추억한가지.. 어느날 밤.. 예전에 주인누나를 꼬셔볼까 해서 자주가는 잠꾸러기 지하의 어느 맥주집에 있었던 일이지요..(이름이 '가르텐'이었군요.) 우연히 칭구랑 한잔 하러 갔다가 훈기와 일당을 만났지요. 같이 자리를 마련했고, 열심히 원샷 퍼레이드를 별였읍니다. 근데, 고기 맥주잔은 약 250cc 정도의 부담가는 잔이었었죠. 몇잔 먹고, 아무말 없이 몰래 화장실 가서 오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아 그녀석(훈기)이 언제 왔는지, 제 등을 두둘겨 주면서 다정하게 얘기하더군요.. "형 낮에 짜장면 드셨군요.." 전 속을 비우고 나서, 열심히 먹어서 결국 훈기가 맛이 가도록 만들었었죠.. 그 녀석도 결국은 오바이트를 하고 말았다고 나중에 얘기해 주더군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언젠간 XX하고 말껴!!......... 8-) Sendmail-to : gonagi@icomf.idis.or.kr|gonagi@hitel.net URL : https://만들면.갈쳐.줄께요/~gonagi PCS : 사면-갈쳐-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