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U ] in KIDS 글 쓴 이(By): hasups (*) 날 짜 (Date): 1997년09월01일(월) 21시17분35초 ROK 제 목(Title): Re: [Re] SF SF에 잘 댕겨 왔습니다. SF는 기온이 평균 23도 밖에 안되서 긴팔입고 뱅기타고 귀국했다가 집에 올때까정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왔습니다. 한국은 역시 덥군요. 암튼 이번여행은 쫌 널널해서 tour의 기회를 많이 얻었습니다.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보는 기회도있었고... 그 유명한 SF의 언덕을 내려오는 cable car, golden gate bridge, alcatraz(The rock의 무대였던), bay bridge, twin peaks, homo village, civic center, union sqaure, pier 39, golden gate garden, seagull rock 등등 을 차타고, 배타고 돌아보았음.. 아무래도 젤로 좋았던 tour는 쌕쌕이 쑈가 아니었나 싶군요. 우리가 간곳은 호텔에서 추천해준 golden bar (유난히 SF는 gold로 시작하는 곳이 많더군요.)... 음음...쭉쭉빵빵 온니들이 나와서 흔들어 대는데 완존히 뿅가더군요. 압권은 10불을 주면 스테이지가 아닌 테이블로 와서 쑈를 하는디 음음...거의 강간당하는 기분일것임. (바로 옆테이블에서 해서 난 꽁짜로 별천지를 구경했음.) @SF에 가시면 반드시 golden bar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택시타고 "Let's go to the golden bar" 하면 됩니다.) 정말 쭉쭉빵빵이라는말이 바로 저런걸 두고 하는 말이구나 하실것임. 가끔 1불씩 팁을 주는데 팁주러 스테이지에 접근하면 씨익 웃으면서 "thanks" 하면서 XX끈을 늘어뜨리는데...흐흐 구여운것... 그러나 저러나 졸라리 비싼 힐튼 호텔에 묵어서 호텔비 낼걱정이 태산임. @@ 주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