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6년06월22일(토) 03시59분00초 KDT 제 목(Title): [전자신문][첨단학과]중앙대컴퓨터공학과. [먼저 아이디 있으신분 이글 캡춰 바랍니다.] 전자신문(ETNEWS) 전자신문사 기사분류: 20. 정보생활 기사일자: 96/06/21 제 목: [첨단학과]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PAGE: 1/ 6 ------------------------------------------------------------------------------- "유닉스를 기반으로 한 실습위주의 교육" 지난 72년 숭실대에 이어 문을 연 중앙대(총장 김민하)컴퓨터공학과의 96 년부터 지향하는 교육 목표이다. 중앙대 컴퓨터공학과는 그만큼 산업변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만한 역량을 지닌 학과로 지금까지 1천명이 넘는 졸업생 배출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컴퓨터공학과는 단순 프로그래머가 이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의 원 리를 습득, 이의 설계 및 구현기술을 통해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전산인 양 성에 교육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대학원교육이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어 70여명의 박사를 배출 하는등 학부와의 연계교육을 통한 고급인력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경쟁률 6,57대1를 기록한 컴퓨터공학과는 각종 교외 컴퓨터경진대 회를 휩쓸고 있다. 91년 부터 지난해까지 12차례 수상경험을 가지고 있어 학 생들의 연구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는 신입생때부터 과내 학술동 아리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는데 특히 "제로패이지"는 대표적인 동아리 다. 10명의 교수를 확보, 공대내에서 가장 많은 교수진을 가지고 있는 컴퓨터 공학과는 교수마다 다른 전공을 이수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하드웨어관련 교수진을 보강, 현재의 커리큘럼에서 하드웨어 에 대한 비중을 점차 높혀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교수마다 별도의 연구실을 가지고 있어 컴퓨터공학과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실"은 현재 상공자원부의 지원화에 "객체지향 워 크밴치에 관한 연구"를 수행, 객체 모델링 방법론 및 이를 재사용 시스템과 연계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분산 및 운영체제 연구실"은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근간으로 컴퓨터요소 기술의 개발을 연구하며 "인공지능 연구실"은 컴퓨터 응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퍼지이론과 유전자 알고리즘,사례기반 추론,신경망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한다. "개방형 및 병렬 컴퓨터시스템 연구실"은 개방형 및 병렬컴퓨터 시스템 에 관한 개발을 연구하며 "컴퓨터비젼 연구실"은 지능형 컴퓨터를 개발하 는데 필요한 시각정보처리에 관련된 연구를 수행한다. "데이타베이스 시스템 연구실"은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관한 이 론과 DBMS엔진 개발기술에 관한 연구에 주력하며 "컴퓨터 그래픽스 연구실 "은 컴퓨터를 이용한 영상창조를 위해 모델링, 렌더링, 애니매이션 라이브 러리를 구축하고 이를 이용한 가상현실 등을 연구한다. "컴퓨터 네트워크 연구실"은 통신 프로트콜의 구현 및 실시간 통신등 과 같은 전반적인 컴퓨터 네트워킹 기술에 대해 연구하며 "컴퓨터 구조 및 VLS I 설계 자동화 연구실"은 컴퓨터 구조 신기술 및 VLSI설계 자동화를 위한 알고리즘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1학년때 부터 유닉스를 기반으로한 실습환경에 주력하고 있는 중앙대 컴퓨 터공학과는 국내 최고의 학과로서의 자부심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잠시 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양봉영 기자> 강현철 학과장 인터뷰 대학원 교육이 훌륭하다는 평가가 있는데. "국내 최고의 수준이다.10명의 교수마다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까지 70여명의 박사를 배츨 했다.그 가운데 50여명이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교수진 구성은. "공대에서 가장 많은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전공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이 가능하다.산학협동도 왕성하게 수행하고 있다." 커리큘럼의 개편작업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부분적인 수정만 해왔던 커리큘럼을 이번에 대폭 개편한다. 개편의 기본 골격은 유닉스를 기반으로한 실습위주의 교과정이다. 그래서 1학년에 유닉스 입문실습을 넣을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은. "실습위주의 교육을 중시하고 있다.그 결과 전국 컴퓨터경진대회에서 수 많은실적을 올렸다.학생활동도 대부분 학술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발적인 연구 환경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계획은. "현재 소프트웨어대 하드웨어비중이 7대3이다. 하드웨어비율을 점차 높일 생각이다.또 교수확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사항이고 실습환경의 개선과 확 대도 비중있게 계획하고 있다." @ 흐뭇한 소식이군요. 강교수님의 인터뷰 기사도 압권이었습니다. 참 그리고 사족을 좀 달면, 유닉스 기반의 실습 위주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 할려면, 인터넷 속도를 T1정도로 올린뒤, 시큐리티 동아리(간판은 시큐리티지만, 내부적으로는 해킹동아리죠..) 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는겁니다. 기존의 제로페이지가 나서도 되구요. 그럼 유닉스의 마인드는 걷잡을수 없이 학생들 사이로 퍼져 나갈겁니다. 썬사의 모토인 "The Unix is the Network"이 생각나는군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요. 이 언론 플레이가 마약과 같아서 신문에 날때는 기분도 좋고, 모 있어보이고 좋긴 좋은데, 언론은 적당히 경계해야 합니다. 언제 뒤통수를 칠지 모르거든요. 중앙대 컴퓨터 공학과의 무한한 발전을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전자계산학과 시절 졸업생 .... 웹에서 보실라면, http://www.etnews.co.kr/ 에 접속하신뒤 오른쪽 프레임에서 두번째 버튼인 "전자신문"을 클릭하시고, 왼쪽 프레임의 맨 아래로 가서, "정보생활"을 클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