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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 ] in KIDS
글 쓴 이(By): gonagi (고나기)
날 짜 (Date): 1996년01월05일(금) 09시00분56초 KST
제 목(Title): [사는야그] 첫번째...

나도 이제 늙었는 갑다. 가끔가다 옛날일 생각하며 웃고는 한다.

무슨 생각을 하며 웃느냐고??? 그게 바로 내가 앞으로 쓸 이바구들이지...

첫번째 이야기는 X-rated...

빠져 나가시려면 q를 누르고, 계속 보시려면 스페이스바를 사정 없이 쾅... 





























작년에 자주 만나는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그 애로부터 여자의 환상은 깨지게

되었지... 어떻게?. 다음의 대화를 들어보면 알 수 있지..

남: 너 아담과 이브 알지??

여: 응 알지...

남: 이브가 뱀의 꼬임에 넘어가 아담을 꼬셔가지고 선악과를 따먹었지.. 그 이후로

    남자는 매일 열심히 일하여 땀을 바치고, 여자는 매달 한번씩 피를 바치게 되었

    데, 허기야 피를 매일 바치게 되면 죽을 수 밖에 없을 테니까...

여: 그래?? 하기야 그 때만 되면 신경쓰여, 냄새가 날까봐.... 정말로 피비린내야..


욱,... 피비린내... 전쟁의 참상을 표현하는 단어인줄만 알았는데, 이런데에서도 

유용하게 쓰이게 될 줄이야...

그 이후로 나는 피비린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이 생각이 나곤한다...

여러분 여자 친구 아껴주세여.... 아니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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