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U ] in KIDS 글 쓴 이(By): avec (거리의악사) 날 짜 (Date): 1994년09월12일(월) 20시22분48초 KDT 제 목(Title): 한준이 얘기.. 오늘은 내 친구 한준이 애기를 좀 하려고 한다. 얼마전 호진이를 만난적이 있다. 호진이의 얘기에 의하면 (참고로, 호진이와 한준이는 동일한 회사에 몸담고 있음.), 요즘 인기있는 노래 중 "일과 이분의 일"이란 노래가 있는데, 거기 나오는 여자의 춤이 아주 괜찮다고 한다. 특히, 그 여자는 무표정한 춤으로 한 때 인기를 독차지했었다고 한다. 중요한 건, 그 여자가 한준이의 옛 여자친구 였다나? 그리고, 그 내용의 대부분이 한준이와 그 여자 친구와의 얘기를 다룬 것이라는데.. 믿거나 말거나.. 어쨋든, 한준이는 예전에 여자 친구 문제로 많은 고민을 했었다. 이건 내가 아주 잘 알고 있음. 그런데 바로 그 대상이 바로 요즘 방송에 잘 나오는 그 아가씨였다니... 한준이가 너무 불쌍하다. 한준이는 아마 지금 땅을 치며 통곡을 하고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