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AU ] in KIDS
글 쓴 이(By): UYHYUL (!폭풍예감!�x)
날 짜 (Date): 1995년09월17일(일) 09시39분18초 KDT
제 목(Title): 드디어 'purunsan'님께 술을........


 얻어 먹고야 말았다.  어젯밤 나는 무료한 금요일 오후의 한가로움을 즐기며, 

 아니지, 밤이었지!!  암튼 터미널 앞에 앉아서 키즈의 한 유명인사님과 톡을 하고

 있었다. 근데 그 와중에 '어바인'으로 부터 또 톡이 걸려왔다. 동시에 두사람과 

 톡을 할려니 정신이 없었다. 에라...양다리 걸치지 말고 한쪽을 짜르자...하여

 나는 'purunsan(강철 새잎)'님과의 톡을 선택 했다. 거기다가 우연하게도 키즈에서

 하는 톡이 랙이 심해서 더 할수도 없는 지경이었다.

 '강철 새잎'님은 난데 없이 '술 먹자'고 제안을 하셨다.   잉?... 근데  어떻게?

 우리는 지금 떨어져 있잖아요.... LA와 Irvine인데.....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데

 직접, 지금 당장 차를 몰고 오시겠단다.... 학교 앞으로.....우와~~~~~

 그리하여, 우리는 만났고 또 다른 한 형을 불러 내어 셋이서 LA의 KOREA TOWN에

 가서 밤 12:00부터 술을 먹기 시작했다.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기분좋은 자리였다.

 
 오래간만에 코리아 타운에 가서 느낀건, 어제 내가 간 그 술집에 LA의 날라리란 

 날라리는 다 모이는것 처럼 느껴졌다는 것이다.....괜히 느낌이 그랬다...

 화장한 여자들의 모습이 엄청 예쁘게도 느껴졌고...우헤헤.....

 누군가의 말에 의하면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시는 '강철 새잎'님이 이 사실을 

 아신다면 속으로 얼마나 비웃으실까.....   :)

 벽에 붙어 있던 '이정재'의 사진도, '룰라'의 사진도....신기하게만 보였고...

 암튼, 다음번에 푸른산님을 만나면 꼭 내가 술을 사야겠다. 반드시, 기필코... :)



                  !폭!풍!예!감!  오늘의 일기 꺼~엇~~~~~~~~~~~~~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