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hyoo (문사수) 날 짜 (Date): 1997년06월23일(월) 09시28분06초 KDT 제 목(Title): 불교하면 부자나라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불교를 잘 모르면 불교가 현세적인 삶을 떠난 이상한 수행집단으로 보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불교는 문화현상이나 정치경제 혹은 인간의 어떤 욕망도 부정하거나 긍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는 그 사회의 문화적인 모습이나 인간의 삶의 모습을 부정하거나 긍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충분하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인도가 가난하다고 이야기들 하지만 인도의 불교신자는 전 국민의 1% 정도입니다. 그것도 거의 불가촉천민들이 대부분입니다. 흰두교는 사성계급을 인정하고 숙명적인 윤회설이 기본이기 때문에 귀족집단과 성직자집단의 대부분이고 사성계급을 인정하지 않는 불교는 인도의 천민계급의 희망으로 조금씩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가장 큰 이유는 불교의 수행자들이 현실을 떠난 공허한 정신세계를 탐닉하면서 부터입니다. 즉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닌 자신들의 도탐닉으로 인하여 인도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에 올바른 불교도들이 참다운 진리의 가치를 들고 아프가니스탄 지역쯤 되는 곳에서 모여서 사라져가는 진리의 횟불을 듭니다. 그것을 대승불교라고 합니다. 이 대승불교(참불교)가 전파된 곳이 중국,한국,일본,베트남등입니다. 동북아의 나라에 불교가 제대로 전파되어 사람들의 삶의 근본이 되었을 때에 어느 나라든지 무척 발전된 문화와 부를 축적하게 됩니다. 이것은 불교가 가난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부를 가져오는 체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도 불교가 국교인 나라들은 아닌 나라에 비하여 경제적으로 조금 못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나라의 불교가 곧 대승불교에서 배척한 소승불교(도탐닉 불교)하는 나라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