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 크로체) 날 짜 (Date): 1997년05월22일(목) 20시04분03초 KDT 제 목(Title): [Re] 말장난이야 쉽지만 현실은 다르지요.. > 0점 F를 받고도 허허웃는 사람은 바보천치이고요 . . . . . ...0점 F맞고도 기분좋아서 웃는 사람이라고 해야 정확한 의견전달일 듯 하군요. 실제로 허탈해서 웃는 경우는 주위에서 보았는데 그를 바보천치라 할 순 없지요. > all straight A를 받고도 불안한 사람은 실제 아무도 없습니다. ...이 문장은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주관적 판단일 뿐, 아무런 의미가 없군요. :) 다음번에도 all straight A를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불안한 사람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저는 실제로 학력고사 시절에 모의고사 만점을 여러번 맞고도 막상 학력고사 때 닥쳐서 신경과민으로 시험을 망친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 이렇게 있지도 않은 얘기를 있을지도 모른다는 궤변속에 빠지다보면 ...부정확한 문장에 의한 의견제시와 근거없는 주관적 판단으로 "있지도 않은 얘기","궤변"에 도달한 것은 너무 허술하군요. 자기 아이디 걸지 않고 guest로 쓴다고 그렇게 마구 말하는게 아닙니다. > 사람이 ugly monster 나 crazy sophist가 되어버려서 누구 말 마따나 몸의 분비작용에 병이 생겨서 사리가 나오는 결석병에 걸리게 되나봐요. ...'ugly monster','crazy sophist'라는 표현에서 드디어 님은 선입견을 드러냅니다. 처음부터 무의식적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에서 글을 쓰면 이렇게 허접한 논리전개로도 답은 나옵니다.:) 또하나 지적하자면 있지도 않은 얘기를 '있을지도 모른다'고 판단을 유보하는 불가지론적 입장을 '궤변'이라고 말씀하셨는데,(님은 궤변의 정의를 모르고 계신 것 같고, chyoo님은 불가지론을 말씀하시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몸의 분비작용에 병이 생겨서 사리가 나오는 결석병에 걸리게 되나봐요." 라는 문장은 가관이군요. 결석병과 사리의 관계가 사실로 밝혀졌든 아니든 간에 님의 말투로 보아하니-"누구 말마따나"- 님은 그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사리가 나오는 결석병에 걸리게 되나"보다 결론내리셨으니 님이 언급하신 '궤변'보다 더 엉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님은 이제 스스로 Ultra-ugly monster나 Super-crazy sophist가 되셨습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세요. ...................................................................I am Th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