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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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bbasha)
날 짜 (Date): 1996년08월10일(토) 17시34분02초 KDT
제 목(Title): [re] to bbasha  (to croce)


저는 모르겠읍니다.


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숨을 쉬고,눈을 깜빡이며,더위를 느끼는 그것이 바로 진아이며,우주를 꿰뚫는
>지성입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다른 생물에게도 공통적으로 흐르는 힘이며,우리는 그 힘 속에서
>드러나는 연꽃입니다.

> 그리고 님의 글 Virtual Reality...


님은 "실재"를 변화무쌍한 감각세계가 아닌, 어떤 비물질적 본질로 

보고 있읍니다. 아닙니까?

그것이 플라톤에게는 '이데아'이며, 헤겔에게는 '절대정신',

그리고 님에게는 '진아' 입니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플라톤과 헤겔은  님이 비판해 마지않는 '철학적  사유'를 통해,

그리고 님은 '모든 생각과 행동을 잠시 멈추어 보는' 방법을 통해

그 실재를 발견(?)합니다.


그럼 묻겠읍니다.

님은 님의 개인적 체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잠시 멈추어 보는

방법을 통해 얻어진) 을  어떻게 '실재의 발견'이라고 주장하실수 있읍니까?



>그래서 견성을 하게 되면 무릎을 탁 치며 크게 웃는 것입니다.
>"나는 바보였구나!!" 하면서 말입니다.

라는 님의 일방적 선언에 의해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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