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아프기 마련입니다. 온갖 잡동사니가 얽혀 있는 데 어찌 골치가 아프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기심과 가족에 대한 사랑은 서로 상반되는 것으로 규정되어 님을 괴롭힙니다. 그렇게 규정한 것은 물론 님 자신입니다. 게스트님은 지금 가족에게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가진 것은 마음 뿐이라고... 그 마음을 던져버리면 됩니다. "나는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라고 스스로 옭아매고 절망하는 마음이 쉬면 당신은 사랑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마음을 버릴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이 생기겠지요. 그렇게 묻는 것 또한 마음입니다. "그래..결심했어! 나는 마음을 버릴거야!"라는 생각 또한 마음입니다. 마음을 던지려는 욕망 또한 마음이므로 더욱 갈등 속에 빠지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이 일어날 때마다 그 과정을 고요하게 지켜보십시오. 마음이란 것은 연결짓기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지켜보게 되면 그 연결고리가 약해져서 결국 틈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마음은 점점 힘이 약해지고 평화가 남습니다. ...................................................................I am Th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