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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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대체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 정의해봤자 소용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것이 어떤 찬란한 경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깨달음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그것은 항상 어디에서나 열려있습니다.

 2. 깨달은 사람은 그것을 알 수 있는가?
 
  - 물론입니다. 스스로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잠에서 깨어나면 깨어난 것을 스스로 의식하듯이 말입니다.

 3. 깨달은 사람은 행동이 변하는가?

  - 행동이 의식적으로 변화합니다. 
    그것은 행동의 근원인 사고가 조건화된 흐름에서 자유로와지기 때문입니다.

 4. 모든 깨달은 사람은 같은 것을 깨달았는가? 다른 것을 깨달았는가?
 
  - 이 질문은 깨달음이 어떤 대상을 가진 행위라는 전제에서 시작했습니다.
    1번 질문에 대한 답을 이미 어느정도 무의식적으로 내린 다음에 가능한 
    질문입니다. 깨달음은 무엇무엇에 대한 깨달음이다라는 전제말이죠.

 * 화면을 잘 보십시오. 여기, `깨달음'이란 단어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 단어를 자세히 보십시오. 당신은 이 단어를 잘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친숙하다고 생각해 왔을 것입니다. 그러나,그것은 어느 순간 아주 낯설어
   질 때가 옵니다. 갑자기.

   그 `깨달음'이란 글자 속에는 깨달음이 없습니다.
   그러므로,언어를 통한 추구로 실체에 접근하고자 하는 것은 처음부터 
   빗나간 것입니다.

   단어들이 낯설어지는 순간 그 침묵의 틈을 주시하십시오.
   자신의 언어로 이어진 사고의 흐름이 끊어지는 순간,주시자가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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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ious but cool... 
 "ORDER" in dreams,  
 and the dream is coming true now...                     Rosenkavalier Cro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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