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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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jjhoon (정재훈)
날 짜 (Date): 1996년06월15일(토) 16시27분48초 KDT
제 목(Title): [라즈니쉬의 농담] 비극



 한 수피의 신비주의자가 어느 부잣집 대문을 두드렸다. 그는 구걸을 하고 

있었다. 그는 단지 음식을 배부르게 얻어 먹을 수 있기만 바랄 뿐이었다.

 부자는 그에게 고함을 질렀다. 

 "이곳에는 너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러자 이 회교의 탁발승은 말하였다. 

 "나는 자신을 알고 있다. 만약 그 반대가 진실이라면 얼마나 비통한 일이

겠는가? 모든 사람이 나를 아는데, 나는 ㄴ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면 

얼마나 슬플 것인가? 그렇다. 당신의 말이 옳다.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나 자신을 알고 있다."


라즈니쉬의 부연:

오로지 두 가지 상황만이 가능한데, 그대는 슬픈 상황에 처해 있다. 모든 사람이

그대에 대해 ㅇ라고 있다-그대개 누구인지를. 그러나 그대 자신은 그대의 초월성과

진정한 본성과 존재를 완전히 잊고 있다. 이것이 삶의 유일한 비극이다. 그대는

여러가지 변명거리를 찾으려고 하겠지만, 그대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은 진정으로

슬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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