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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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 크로체)
날 짜 (Date): 1996년05월22일(수) 12시22분22초 KDT
제 목(Title): guest 한정구님께.



 
 1. 자존심과 신격화의 문제.


 같은 인간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것보단 신으로 만드는 것이 쉽습니다.

 지배 이데올로기로도 아주 적합하지요.

 신격화 문제는 평등성을 제외시킵니다.

 기독교와 불교의 근본적인 차이기도 하지요.

 불교에서는 중생과 부처를 차별하지 않습니다.

 중생은 잠자고 있는 부처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2. '나'에 대한 한정구님의 오해

 자기만의 불도 터득이니 환생에 대한 확신이니 하는 말들이 왜 나왔습니까?

 이것은 분명 '나'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는 오해입니다.

 584번 환생이라는 글을 읽어보십시오. 

 나는 부활의 의미로 쓰이는 환생 따위는 말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글 속에서의 표현 '나'와 크로체의 퍼스낼리티를 동일시하지 마세요.

 # 예수에 대한 것은 탈무드 임마누엘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3. 철학과 믿음

 불교는 철학이 아닙니다.

 머릿속에서 알아낼 수 있는 지식과 논리의 체계가 아닙니다.

 그리고 믿음도 아닙니다.

 불교는 직접적인 진리입니다.

 또한 직접적인 진리를 알리기 위한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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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ious but cool... 
 "ORDER" in dreams,  
 and the dream is coming true now...                     Rosenkavalier Cro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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