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무엇인가. 잠들기 전과 깨어난 후를 이어주는 것. 사물에 대한 의미를 만들어 부여하고 보관하고 다시 끄집어내고... 기뻐하고,욕심내며,절망하고, 결국 분노한다. 무엇이 일으키는가. 원인이 밖에 있다면 '나'는 뭐하는 물건인가. 모든 존재의 행위에는 반드시 '나'라는 주인이 있는 것인데, 어찌하여 항상 노예처럼 쫓아만 가는가. 선현이 홀로 읊조리기를 주객이 전도되어 사는 모습을 중생이라 하고 그 중생의 삶을 덧없는 꿈이라 하였으나, 꿈을 꾸는 자에게는 반복되는 탄식이 있을 뿐 날이 밝아도 깨어날 줄을 모른다. 무엇인가! //./,//.//,/.///,/.///,/.//,//.//,/.//,/.//,/.//,/.//,/.//,//./,/.//,/.//,/// serious but cool... "ORDER" in dreams, and the dream is coming true now... Rosenkavalier Cro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