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6년04월26일(금) 01시03분28초 KST 제 목(Title): To 프리지아님 우선 저는 Convax가 아니고 Convex에요:) 그리고 기독교 보드에서 강민형님이 댓글을 올리셨고 그 분명한 원래 출처 알려달라고 하셨죠? pooter님(그 글 올렸다는 친구분)이 프리지아님께 잘 알려주실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리고 그 글들 '하나비비'에서 봤던 것 같은데.. 그렇다면 거기 올라왔던 박현도님의 댓글을 보셨을텐데.. 혹시 안보셨을까봐 긁어 올립니다. Posted By: hyondo (박현도) on 'Religion' Title: Re: 팔만대장경 속의 예수님.. Date: Wed Mar 13 14:28:08 1996 [베아트리체님의 여기 질문 삭제] 위 글들 참조바람 석가가 한 말이 아니라 후대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말인듯 싶군요. 석가와 예수는 시간적으로 너무 떨어져 있으니. 아마도 경교, 즉 네스토리우스 기독교의 영향이 아닌가 싶군요. 그 기독교가 이란 및 티벳에서까지 존재하였으니까요. 아니면 야소라는 말이 예수 아닌 다른 뜻일 가능성도 있고요. 이 경전의 글이 석가가 한 말이라고 믿고 석가가 이미 수 백년전 예수의 출현을 예고했다고 믿기는 어렵습니다. 요즘 그러한 초역사적 해석이 가끔 나와 대중의 인기를 끄는 것 같은데요 참 그야말로 신화적인 이야기입니다. 석가가 한 말로 되어있는 말중 석가가 한말이 진정 무엇이냐도 분분한 판에 후대사에 관한 예언식으로 나온 말을 석가가 한 것으로 돌린다는 것은 종교학적 입장에서 보면 순진하다고밖에 할 수 없으니까요. 현도. ***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