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avin (다빈) 날 짜 (Date): 2007년 6월 21일 목요일 오후 03시 27분 46초 제 목(Title): 정토종의 극락세계 불교의 정토종파는 어떻게 보면 기독교 계열과 아주 흡사합니다. 천당에 해당하는 극락이 있고 극락에 기독교의 신에 해당하는 아미타 부처님이 계시고 그리고 기독교의 예수에 해당하는 관세음보살님이 계십니다. 정토 삼부경에 아미타 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토종의 불화 에는 극락세계와 염부세계가 그려져 있으며 죽으면 극락에서 빛이 내려와 영혼을 극락으로 데려가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물론 극락으로 데려갈 때에는 그 사람에 따라 아홉가지 수레종류가 있지요. 가장 좋은 사람에겐 금강수레가 오고 아미타 부처님과 두 보살등 많은 보살들이 나타납니다. 가장 낮은 사람의 수레는 그냥 수레이며 관세음 보살님만 나타납니다. 그래도 극락가는데 누가 나타나던 상관없죠. 염부 세계에 안떨어지면 되니까요. 정토종파의 염부 세계는 10 명의 재판관이 있는데 일주일 마다 한 재판관을 거치게 되어 있으며 7 명의 재판관을 거치는 것에 49 일이 걸립니다. 이 기간을 49 재 기간이라고 부르며 이때 열심히 기도하면 염부세계로 가지 아니하고 좋은 곳으로 환생한다고 가르칩니다. 나머지 재판은 백일 후에, 그리고 일년후에.. 뭐 그렇게 재판이 벌어집니다만.. 그 이후의 것은 도교 계열에서 온 것이고 불교는 그냥 49 일입니다. 염라대왕은 아마도 5 번째 재판관이 아니었던가 기억되는데.. 잘 모르겠네요. 49 일동안 기도드리면 좋은 곳으로 환생한다는 이론은 카톨릭에서의 연옥의 개념과 비스하네요. 연옥에서 천당이냐 지옥이냐를 재판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 그때 면죄부를 사면 천당에 간다고 하였던 때도 역사에 있고. 아무튼 정토종은 원래 부처님의 가르침은 아니며 2500 년동안 불교가 많은 국가의 종교를 거치면서 진화된 종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