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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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avin (다빈)
날 짜 (Date): 2006년 4월  6일 목요일 오전 10시 58분 02초
제 목(Title): 마음챙김의 원리 


마음 챙김이란 인도어로 사띠 이며 영어로는 sati , 영어 번역으로는 
mindfulness, 그리고 한국말로는 마음챙김이다.

마음챙김의 원리는 자신의 마음의 힘을 다시 길러내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정이 일어나면 감정에 휩쓸려 떠내려 간다.
자신의 감정을 제어할 마음의 힘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공포심의 경우에는 사람들은 마음의 힘이 약하다.
배짱이 없단 이야기다.

우리가 마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두가지 통로로 올라오는 것이 있는데
하나는 기억에서 올라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원래의 본성에서 올라오는 정보이다.

어릴 적에는 원래의 본성에서 올라와 이 세상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였다.

그러나 기억이 점점 커지면서 사람들은 그 기억이 창조한 환상세계에 
머물게 되는 매트릭스 세계가 주어진다.

즉 자신이 보는 이 세상은 자기가 외부로 부터 들어온 직접 정보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 낸, 즉 기억에서 창조한 환상세계가 보여 지는 것이며
그 환상세계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을 불교에서는 

탐, 진, 치 의 삼독으로 보고 있다. 
탐이란 욕망이며 
진이란 화내는 것이고
치 란 어리석음이다.

기독교에서는 원죄 때문에 인간은 타고나면서 악인이라는 성악설을 주장하지만,
불교에서는 원래 사람은 불성을 가진 전 우주적인 착한 사람이었는데 
기억의 탐, 진, 치의 세가지 독소가 만들어 내는 환상세계에 빠져 죄를 
저지르는 성선설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에서는 원죄를 없애고 구원을 받을 길이 오직 신 밖에 없지만, 
(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 원죄를 지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불교에서는 죄를 씻는 방법으로 마음챙김이란 수단을 주게 되어 
탐, 진, 치를 제거하고 원래의 우주의 착한 마음인 불성을 가지게 되면
죄가 모두 지워진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그래서 불교에서의 마라 라고 불리우는 악마는 실존의 악마가 아니라 
기억에서 올라오는 환상 전체를 악마의 소행이라고 본다.

부처님이 깨달음에 이르렀을때 온갖 탐, 진, 치의 세가지 독소에 의한
환상세계가 자신엑 보여짐에 따라 이를 악마로 규정하고 
물러나라고 한 것이 악마의 실존에 대해서가 아니라 
바로 자신의 탐진치 세가지 독소에 의한 환상세계를 물러나게 한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매트릭스 세게에 머물고 환상세계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가 힘들고 특히 공포심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겐 이건 아주 아주 
힘들다.

그래서 마음챙김 공부는 아주 간단한 주변 관찰하기 연습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장현갑 교수이 건포도 관찰은 그러한 망상, 환상 세계의 창조성을 
알게 하는 가장 초보적 훈련방법이다.

위빠사나를 더 배우면 바로 그러한 환상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마음의 
기억의 뿌리를 잘라내는 연습을 하기 되는데...

그 후에 자신의 마음은 한없이 자유스러움을 알게 된다.
마음 고생이 끝인 것이다.

부처님은 이러한 마음챙김으로 그 사람의 불행한 마음을 씻어 주셨고
죄를 지워 주셨고, 그리고 자신의 불성을 찾게 하여 
자유로운 삶을 살도록 하여 주셨던 것이다.

이제 서양이 이러한 마음의 수련 방법을 원래의 동양에서 배워 
너무나 잘 실생활에 응용하고 있다고 보인다.

그들은 서양의 심리학으로서는 도저히 자신들의 마음의 병을 고치지 
못하겠다는 것을 발견하고 
명상으로 자신들의 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보고는 완전히 달라이라마의 
가르침에 자신들을 내 던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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