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eon) <magicall2.dacom.> 날 짜 (Date): 2003년 7월 28일 월요일 오후 03시 02분 25초 제 목(Title): 라마다 경 구글 검색을 해 보아도 라마다경이라는 것은 어디에도 없군요. ( 라마다 호텔은 많이 나옵니다. ) 팔만대장경에 나온다는데, 대장경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습니다. 2001년인가? 신앙계라는 잡지에서 순복음 교회 사람이 그 경전을 인용한 것에 대해 불교경전의 전재성 회장님이 직접 답한 것이 있군요. ------------------------------------------------------------- *전재성(한국 빠알리성전협회장) <신앙계> 7월호에는 “야소가 이땅에 오면 내가 깨달은 도는 꺼진 등불(何時耶蘇來 吾道無油燈)”이 부처님의 마지막 유훈이라고 주장하는 순복음교회 김동일장로의 글이 발표되었다. 일부 기독교인들이 이 한문어구를 스티커로 만들어 자동차에 부착하여 봉은사 앞에서 시?㎏?하며 불교를 비방했다는 소식도 들었다. 부처님이 예수의 출현을 예언하고 예수가 출현하면 불교는 기름없는 등불이 되어 자취를 감출 것이라는 주장이다. <신앙계>는 ‘하시야소래 오도무유등’이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기전 제자들에게 한 마지막 가르침이었다고 주장했는데 전혀 근거없이 조작된 말이다. 김동일씨는 <라마다경>이란 스리랑카에 보관된 경전에 나온다고 얼버무렸는데 필자가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초기불경?隔?후대 대승불경이건 그러한 경전은 없다. “예수가 오는 날 내 길은 기름없는 등불이 되리라”는 말은 <마태복음> 25장의 천국의 비유와 관련되어 중국의 신학자들이 한 말이다. 슬기로운 처녀들은 갑자기 신랑이 찾아올 때를 대비 평소 그릇에 기름을 담아두지만 어리석 은 처녀들은 기름을 준비하지 않아 신랑이 오더라도 “우리 등불은 기름이 없어 꺼져간다”고 통탄해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기름이란 평소에 착한 일을 하여 주님을 맞을 때에 부끄러움없이 맞을수 있는 음덕을 비유한 것이다. 그러나 어리석고 악한 자들은 “예수가 오는 날 기름없는 등불을 가지고 주님을 맞게돼 주님을 알아볼 수조차 없게되는 것”이다. 그래서 겸손한 신학자들이나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무지를 자탄하여 “예수가 오는 날 나의 도는 기름없는 등불이 되리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차량용 스티커로까지 제작하여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