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eon) <203.245.15.3> 날 짜 (Date): 2003년 7월 3일 목요일 오후 11시 37분 06초 제 목(Title): 불교적 깨달음 불교에서의 깨달음은 이성을 필요로 합니다. 마음으로 마음을 아는 것이 아니라 이성으로 자신의 마음에서 탐, 진, 치, 세가지의 독소를 제거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지막의 치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합리성이 필요합니다.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불교에서는 몇가지 단계로 탐,진,치를 제거합니다. 탐은 욕심으로서 이는 계율로 지켜 제거합니다. 진은 화냄인데, 감정적인 것으로서 이는 참회와 용서라는 방법으로 제거합니다. 이를 정이라고 합니다. 치, 즉 무지한 것은 배워야 없어집니다. 그런데 그 배우는 것은 합리적이고 수학적이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공을 한다던가 하는것의위험은 바로 지혜를 배우지 아니하고 그것들을 응용하는데에 있습니다. 과학과 함께 해야 함에도 , 합리적으로 유추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지요. 불교적인 것은 합리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승불교가 되면서 많은 힌두교의 신적 세계관이 많이 도입되었습니다. 물론 전도의 차원에서는 나쁜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만, 원래의 불교의 연기법이라는 합리적 추리과정을 잊어 버린 것이 아닌지, ...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수학적 지식은 꼭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논리적인 유추과정을 배우는 것이지요. 그래서 공돌이들이 더 불교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