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cho) 날 짜 (Date): 1996년02월27일(화) 19시40분30초 KST 제 목(Title): 모르면 배우라라...후후.. 그건 강요... 왜그럴까... 강요처럼 느껴지는건... 느껴지지않을때..그저 느껴질때까지 내버려두면 어떨런지.. 그러다 어느순간에 조그마하게 나름대로의 시아가 생기면... 음.. 그러고보면 나도...훗, 벽이 드리워진 낱말속에서 읽어도 받아들이지않는 날 느낄때도 있다. 그저.. 토에인해 일어나는 나의 느낌만이 그글위를 가득 메울뿐... 그사람의 글은 내 눈을 뒤덮진 못한다.. 교리..딱딱한 말들... 그래서, 어렵다고 단정지어버린다면... 종교와 철학은 교감이란것도 있지만... 그속에서 자신의 하나의 테두리를 형성하는것이 아닐런지... 그곳에서..때에따라선 다른이의 것을 습득하기도.. 하지만..결코 그건 그사람의 것으로 들어오진 않겠지... 내것으로 들어오겠지..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물때.... 진리를..스스로의 진리를 깨닫지않을까.. 어렵다함은... 자신이 그것을 받아들일 맘의 여유와 자세..상황이 아니어서일런지도 그래서... 보고있어도... 맘의 눈을 꼬옥...감은채... 그럴땐 보지말아버리지...뭐... 내가 때가 될때... 그때... 뜨여진 눈으로.. 조용히 보면 되지.... 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