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eon) <211.245.240.129> 날 짜 (Date): 2003년 2월 12일 수요일 오전 09시 43분 05초 제 목(Title): Re: 반야심경 반야심경은 불교의 핵심 교리를 아주 짧은 글로 요약한 것이지요. 저도 여기 반야심경 한글역을 올려드립니다. ----------------------------------------------------- <<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 <-------------------- 첫 부분 = 연기법 소개----------------------> 불자들아 자기자신 어디에도 영원토록 변함없는 실체들이 없다는것 깨닫고서 슬기롭게 행동할때 모든고통 모든번뇌 벗어날수 있느니라. 나의육신 무상하며 내마음도 무상하니, 무상하여 영원하지 못한것이 나의육신 내마음의 실상이라. 이세상의 모든것들 인연따라 생성하고 인연따라 소멸하는 연기법의 현상일뿐 고정되어 불변하는 실체일랑 없느니라. 연기법은 그누구가 만들거나 없애는것 아니이며 더러움도 깨끗함도 아니이며 보태거나 뺄수있는 그런것도 아니니라. <--------- 집착하지 말라는 내용의 둘째 부분------------------> 그러므로 인연따라 생성하고 인연따라 소멸하는 것들에서 내몸이라 집착말고 감촉한것 집착말고 맛본것에 집착말고 감촉한것 집착말고 생각하는 것들에도 집착하지 말지어다. 인식하는 한계안에 집착말고 나아가서 내의식의 한계에도 집착하지 말지어다. 어리석음 잡지말고 어리석음 다함에도 잡지말고 늙고죽음 잡지말고 늙고죽음 다함에도 집착하지 말지어다. 고통이라 집착말고 고의원인 집착말며 고의소멸 집착말고 소멸하는 방법에도 집착하지 말지어다. 지혜로움 집착말고 무엇인가 얻었음에 집착하지 말지어다. 영원하고 변치않아 집착하고 매달릴것 이세상에 본래부터 없느니라. <--- 이런 지혜, 즉 반야바라밀을 배워서 깨달음을 얻으라는 세째 부분 -----------------> 불자들아 수행자는 이런지혜 의지할때 마음에는 걸림없고 내마음에 걸림없어 두려울것 없어진다. 전도되어 환상같은 생각에서 멀찌감치 벗어나야 마침내는 해탈열반 성취할수 있느니라. 이세상의 모든부처 이런지혜 의지해서 동정각을 이뤘나니 지혜성취 그길만이 신기롭고 미묘하며 밝음이요 높음이며 그무엇과 비교할수 없나니라. 모든고통 모든번뇌 지혜로서 없애나니 이가르침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다는것 알지니라. 불자들아 우리모두 밝은지혜 성취하여 피안으로 가보세나.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가테가테 파라가테 파라상가테 보디 스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가세가세 피안가세 피안으로 함께가서 깨달음을 이뤄보세 ) 한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하반야바리밀다심경 摩訶般若波羅密多心境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 五蘊皆空度 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도 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 空中無色 사리자 지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陀依 般若波羅密多 故 心無(가)碍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의 반야바라밀다 고 심무가애 無(가)碍故 無有空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般若波羅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 密多 故得阿縟(누)多羅三漠三菩提 故知 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밀다 고득아뇩다라삼막삼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 一切苦 眞實不虛 故說 般若波羅密多呪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 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卽說呪曰, 즉설주왈,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苦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苦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苦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