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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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eon) <211.245.240.129>
날 짜 (Date): 2003년 2월  9일 일요일 오후 08시 51분 21초
제 목(Title): Re: 여여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어린이는 처음엔 불을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어린이는 불타는 뜨거운 것을 그대로 만집니다.

그리곤 살을 데입니다.

이러한 것을 여여하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어린이는 높은 곳에서 아래를 봅니다.

그리고는 그냥 떨어지기도 합니다.

어린이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다친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렇게 세상을 보는 것을 여여하다고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은,
 
사물의 진위를 그대로 본다는 것으로서 

천리안이나 투시안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

그 앞에서는 비밀이 있을 수 없다는 뜻이 아닐까요 ?

즉 전도망상이 사라지면, 정말로 있는 그대로..

자신이 알고 있던 것과는 정 반대로가 진리라는 것.

즉 진리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어린이와 같은 눈을 가진 어른이라면 

 진리를 알아내는 눈, 즉 지혜의 눈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군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

부처님은 모든 것을 꿰뚫고 상대방의 심리상태까지 다 읽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직관력이 대단하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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