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3년 2월 6일 목요일 오후 03시 47분 57초 제 목(Title): Re: [질문]명상 vs. 마리화나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문제라면서 정작 논의의 주제는 제쳐두고 대마초의 해악을 강조하는 데 강한 집착을 보이시더군요. 불교에서 말하는 여여함이나 반야바라밀의 지혜라는 것이 고작 "안봐도 뻔해", "척하면 삼천리야" 수준의 편견과 선입관에 불과한 것이었나봅니다. 사물을 걸러지지 않은(unfiltered)모습으로 보도록 해주는 작용을 여여함이라고 한다면, 불교인의 언행과 위의 artistry님의 대마초 경험담을 비교해 볼 때 불교보다는 대마초가 여여함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배고픔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사상보단 밥 한공기가 배고픔을 더 잘 없애주는 것과 비슷한 듯.... ... May the source be with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