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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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eon) <211.42.193.21>
날 짜 (Date): 2002년 7월 26일 금요일 오후 09시 10분 12초
제 목(Title):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달라이라마의 행복론을 읽어 보면 
달라이라마는 그렇게 많이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그 변호사인가 법률가인가 하는 사람이 주절 주절 쓸데 없는 
잡설을 너무 많이 써 놓았더군요.

제가 아는 사람이 달라이라마를 직접 두번이나 뵙고 왔습니다.

불교를 배우게 되면 직관을 얻게 되고, 직관을 얻게 되면 
상대방 마음을 읽지요. 

그리고 더 수행하게 되면 그 분의 주변에서 진정한 자비심이 나옵니다. 

달라이라마의 행복론을 읽어 보면, 서양사람들이 달라이라마의 주변에
가면 끊임없는 눈물이 나오고 감동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게 인간의 말로 설명못하는 수행의 결과입니다. 
자비심의 결집인 사람옆에 가면 사람들은 그 사람의 자비에 감동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달라이 라마를 직접 만났던 제 아는 분도 그냥 눈물이 왈칵 쏟아 지면서 
그렇게 마음이 가볍게 될 수가 없더라고 실토하더군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사람.
진정 깨달은 사람 옆에 가면 저절로 감동하게 되는 법인 것 같습니다. 

부처님 생전의 이야기를 보면, 그러한 감동을 받는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깨달은 사람들은 직관을 얻기에, 사람들을 만나서 사실 이야기가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 사람을 보면, 그냥 그대로 그 사람이 보인다고 하는 군요. 

그러나 그러한 것을 알면서도, 그 사람의 인생을 그렇게 갑자기 
바꾸어 줄 수없는 것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가지기도 한다고 하는 군요.

아라한의 경지에 들어가신 분들은 그렇게 신비한 모양입니다. 
물론 종교적으로 그렇다는 뜻이지, 

그 분들이 민주주의나 과학에 대해서까지 박식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런 건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더 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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