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hyoo (문사수) 날 짜 (Date): 1996년02월08일(목) 10시53분19초 KST 제 목(Title): 발견하기 바쁜 사람 - 부처 석존은 오도후 50여년을 걸었다..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서라고 흔히들 말하지만 그것은 석존의 삶을 모독하는 말에 불과합니다... 당신은 삶을 발견하는데 평생을 보냈습니다.... 세상의 진리를 터득해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주의 어떤 진리를 깨쳐도 저 산골의 이름모를 꽃의 삶을 내가 다 안다라고 말하지 못하는 법... 그러므로 삶을 발견하고 삶의 축복을 끝없이 발견하는데... 석존의 80 평생도 짧았는데... 게으름을 정신적인 유토피아로 덮은 우리들이 세상 이치를 터득했으니 나는 스승될 자격이 있다라는 어리섞은 소리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틈이 없다... 끝없이 걸어서 삶을 만나도 인생 백년은 참으로 짧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