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hyoo (문사수) 날 짜 (Date): 1996년02월08일(목) 09시56분45초 KST 제 목(Title): [쉬운 불교, 어려운 불교] 우리는 숨을 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모른채 자연스럽게 숨을 쉽니다. 그런데 어느날 누군가가 당신은 당신이 숨쉬고 있는 것을 아십니까? 하고 물으면 갑자기 호흡이 자연스럽지 않게 됩니다. 그냥 호흡은 자연스럽게 하는 것처럼 불교는 그냥 우리의 삶입니다. 우리의 삶으로 대할 때에 불교는 아주 쉽습니다. 그렇지만 호흡이란 것이 무엇이며 호흡의 주인은 누구이며 생물학적인 호흡의 원리는 무엇이고.. 이런 관점에서 불교를 볼 때에 불교는 그 어떤 말로 설명하고 어떤 말로 듣더라도 알기가 어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