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Enlight (D.S.) 날 짜 (Date): 2002년 1월 9일 수요일 오전 06시 49분 15초 제 목(Title): 달의 집에서 1 이 글은 라즈니쉬가 쓴 법의 연꽃이라는 책에서 발췌했습니다. 이책은 일휴선사의 선시와 그에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 달은 집 마음은 그 집의 주인이라 할 때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덧없는 세상 깊이 생각해 보면 남과 나 사이에 구별이 없다 이 마음 이외에 다른 마음이 없기에. 봄마다 피는 벚꽃을 볼 때 생(生)의 무상함을 아파하라. 본래인(本來人)은 필시 본래의 장소로 돌아간다 그런데 왜 우리는 헛되이 부처를 구하는가? 아침 이슬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네 그 누가 이 세상 끝까지 살아 있으리? 덧없을지라도 우리는 내일의 목숨을 기원한다. 이것은 어제 지나가 버린 우리 마음의 습관. 상심하지 말라 진리의 길은 다만. 있는 그대로이다 둘도 아니고 셋도 아닌. -------------------------------------- Show me your smil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