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rama (childend) 날 짜 (Date): 1996년01월22일(월) 15시33분05초 KST 제 목(Title): Re]오쇼 라즈니쉬 croce님이 라즈니쉬를 격찬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내가 생각하기에 라즈니쉬는 사기꾼외에 아무 것도 아니다. 우선 그의 글을 읽어 보면 우상숭배,무노력무고통주의,수행의 상품화 등이 역력하여 그가 가짜임을 분명히 해준다. 그는 마치 약장수같다.이렇게 하면 깨달을 수 있다.아니 아직 깨닫지 못했다고....음 그러면 이렇게 해라.이러면 손쉽게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깨달을 수 있다. 내 말을 듣지 않겠다고 음 두려워 하고 있구나 마음을 열어라.나를 믿어 라 물론 모든 수행은 우는 아기 달래는 약방문이요,병이 없으면 약 처방도 없는 법,병이 많기에 약 처방도 가지가지이다. 그러나 판피린이나 박카스를 먹는다고 병이 낫지는 않는다.만병통치약이란 없 는 법,얼마전 약품의 과대선전이 문제 된 적이 있었다.라즈니쉬가 꼭 그런 식 이다. 그리고 깨달음이란? 글쎄 나는 깨닫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환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무래도 깨달음으로 가는 길에 가깝지 않을까? 그런데 라즈니쉬는 반대로 환상을 만들어 낸다.특히 대중의 군중심리와 욕망에 교묘하게 기댄다. 그리고 그의 글을 여러번 읽다 보면 그의 글에는 일관성이라는 것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즈니쉬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그의 글을 읽다보면 그의 글이 재미있을지는 모르지만 무협지 이상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느껴지지 않을까? 그리고 그래도 미심쩍은 분은 <타락한 신>이라는 책을 구해 읽어보기 바란다. 또는 라즈니쉬의 산야신이었던 홍신자씨의 책(제목은 기억안남,정신세계사) 을 읽어보기 바란다. 또 프롬의 책 아마 제목이 <인간의 길>이간 그런데 확실하지 않다.하여간 그의 유고집인데 거기에 보면 거대한 사기라는 말이 나오느데 그에 대해 읽어보면 라즈니쉬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살자.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에 대한 결정권을 남에게 주어서는 안된다. -□크리슈나무르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