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apeiron (앞의 이론) 날 짜 (Date): 1996년01월19일(금) 16시15분42초 KST 제 목(Title): 윗 글에서.. "'나'가 아닌 것을 하나씩 다 제거하다 보면 마지막에 진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고 하셨는데..(인용이 정확한가..?) 그 마지막에 남는 진짜 나..라는 것은..어떤 것인가요? 모든 의심가능한 것을 다 떨쳐내고도 '의심하고 있는 나'만은 부정할 수 없다..라는 데카르트의 의견과 비슷한 건가요? 아니면, 개인적 수양으로 어떤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렀을 때, 직관에 의해서 알 수 있는, 따라서 말로써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줄 수 있거나 한 것이 아닌.. 그러한 것인가요? 대충이라도 그 진짜 나..라는 것의 윤곽을 알수는 없을지요..? .......................내 속에 태양이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