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Enlight (D.S.) 날 짜 (Date): 2001년 8월 9일 목요일 오전 02시 43분 28초 제 목(Title): Re: 상근기를 가지셨군요. 혼자서 공부 할수 있는 사람들도 있고 스승의 도움을 받아 공부할 사람들이 있겠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보리수 아래서 성도 하셨을 때, '이제 더이상 나를 가르칠 스승이 없구나.'하고 안타까와 했다고 합니다. 열반에 이르기 전까지는 부단히 노력을 해야겠죠. 어느 순간이 되면 스승이 필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 부터는 모든 세상의 현상들이 스승이 됩니다. 숲속에서 지져귀는 새소리나, 불어오는 바람결, 뺨을 비추는 햇살, 이 모든 것들이 스승이 됩니다. -------------------------------------- Show me your smil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