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Termi (처음처럼) 날 짜 (Date): 1995년12월23일(토) 20시33분20초 KST 제 목(Title): 동지에 즈음하여. 어제가 동지였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가 되니까 생각나는 한구절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제작년이었던가 한 친구가 여러 문제로 고민하던중 절에 훌쩍 떠나고 며칠후 와서는 (마침 그때가 동지였죠.) 한 스님의 법문을 소개했었는데... '동지는 밤이 제일 긴때요, 밤은 시련과 역경으로 이야기 할수 있는데 그러면 동지는 최고의 고통을 짊어진 상황을 말한다. 그러나,여기서 지혜로운 이는 밤이 제일 긴것을 보는데 그치지 않고 이날로 부터 해가 길어짐을 본다' 라는 평범할수도 있는, 그러나 동지라는 시기에 자연적인 현상을 통해서 하나의 의미부여를 할수있게 해주는 말이었습니다. 연말입니다. 한해동안 벌여놓은 일들 평가하고 특히나 해결하지 못한문제들 정리해서 새해에 다시 힘차게 일들 벌이면(?) 좋겠네요. 성불 하십시요........ ************* 첫 사랑의 기억 떠올리듯 뜨겁게... **************** 끝이 보일수록 처음 처럼 !!! ~~~~~~~~~~~~~~~~~~~~~~ arnold@lca.kaist.ac.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