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1년 5월 2일 수요일 오전 11시 54분 04초 제 목(Title): Re: to staire 그런데 축적된 지식 없이 관찰력에만 의존한다면 쓸모가 있을까요? 그리고 지각이란 과연 순수해질 수 있을까요? 순수지각이란 절대객관과 마찬가지로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가공의 개념 아닐까요? --- 그렇게 묻기 전에 직접 관찰해보세요. 저는 스스로 문 두들기지 않고, 문이 열릴까 안열릴까 토론하는데에는 전혀 흥미없습니다. -------------------------- 물론 직접 관찰했죠. 그래서 순수지각이란 가능하지 않다는 나름의 결론을 이미 내렸고 그런 의미에서 순수지각이 가능하다는 크로체님의 입장에 대한 의문을 표시한 것입니다. 아무러면 스스로 문 안 두들겼겠습니까... * 어째서 직접 관찰 안 해봤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