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크로체) 날 짜 (Date): 2001년 4월 25일 수요일 오후 12시 25분 36초 제 목(Title): 전생 나는 가끔씩 자문해봅니다. <우리에게 전생이 있다면 왜 우리는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는가?> 그러나 우리가 전생을 기억할 수 없 다고 해서 전생을 부정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린 시 절의 경험, 어제 있었던 일, 심지어 한 시간 전에 생각했던 것조 차도 그 당시엔 생생할지 모르지만, 그것에 대한 기억은 마치 그 러한 일이 일어나지도 않았다는 듯 거의 완벽하게 사라져버리기 마련입니다. 만일 우리가 지난 월요일에 했던 생각이나 행동을 기억할 수 없다면 어찌 전생에 있었던 일을 쉽게, 정상적으로 기 억할 수 있겠습니까? ... 진리는 단순하고 가르침은 명백합니다. 그러나 정말 슬프게도 진 리와 가르침이 우리를 감동시키는 순간, 나는 에고가 진리와 가르 침을 복잡미묘하게 만들려고 애쓰는 모습을 계속 목격해왔습니다. 그것은 진리와 가르침이 에고를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Sogyal Rinpoche, 깨달음 뒤의 깨달음 중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