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hyoo (문사수) 날 짜 (Date): 1995년11월29일(수) 09시41분31초 KST 제 목(Title): 삶이란 것은.. 무위자연이 외도임을 통렬하게 비판한 것이 승조의 "조론"입니다. 주관과 객관이 없다는 것을 외도로 통렬하게 비판한 것이 용수의 "중론"입니다. 인생은 무위자연이나 "무"라는 것으로 면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비유비무의 중도를 사는 사람만이 완전히 일체의 병에서 해방된 사람입니다. 근대에 떠들썩하게 세상을 시끄럽게 한 명상가 중에서 비유비무의 중도를 산 외국인은 "크리슈나므르띠" 그 만이 충실하게 중도를 산 사람입니다. 크로체님 공부 제대로 다시 하셔야 합니다. 만일 크로체님이 자신의 병에서 해방되었다고 생각되면 이전에 걸렸던 병의 증세를 털어놓고 그 병에서 해방된 것만 말하세요.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만일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있음 범양사에서 옛날에 나온 "조론"이란 책으로 우리의 인생을 비추면서 공부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