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artistry (김 태하 ) 날 짜 (Date): 2001년 3월 5일 월요일 오후 03시 17분 05초 제 목(Title): Re: 나의 좌선법 크로체님 기억이 대단하시네요. 나부산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봤더니,, 도교의 성산중 하나 인 듯 싶고, 흥미로운 인물이 한분 검색되었습니다. 포박자 갈홍. 친숙한 이름이지요. 갈홍 [ 葛洪 ] 인쇄용 화면 요약 중국 진(晉)나라 때의 학자 ·도사 ·연단가(煉丹家). 호 : 포박자(抱朴子) 별칭 : 자 아천(雅川), 관내후(關內侯) 국적 : 중국 진(晉) 활동분야 : 도학자 출생지 : 중국 장쑤성[江蘇省] 쥐룽현[句容縣] 주요수상 : 관내후(關內侯) 주요저서 : 《포박자(抱朴子)》 《신선전(神仙傳)》등 본문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자 아천(雅川), 호 포박자(抱朴子). 장쑤성[江蘇省] 쥐룽현[句容縣] 사람으로 순수한 강남 귀족 출신이다. 종조부(從祖父)인 갈현(葛玄)의 제자 정은(鄭隱)에게 선도(仙道)를 배웠다. 석빙(石氷)의 난(303) 때 공을 세워 열후(列侯) 바로 아래가 되는 제2위의 작위 관내후(關內侯)가 되었다. 또 그는 역사에 재능이 있었는데, 그것이 인정되어 산기상시대저작(散騎常侍大著作)으로 추천되었으나, 노령을 이유로 사퇴하고, 교지구루(交趾句漏: 베트남 북방 경계)의 영(令)의 자리를 지원하여 임지로 부임하던 중 광주자사(廣州刺史) 등악(鄧嶽)의 지우(知遇)를 받고, 나부산(羅浮山)에 들어가 저술과 연단에 전념하였다. 방대한 저서를 남겼는데, 주요한 것으로 《포박자(抱朴子)》 《신선전(神仙傳)》등이 있다. 금단도 [ 金丹道 ] 인쇄용 화면 요약 불로장생(不老長生)을 위하여 금단을 조제하여 복용하는 고대 중국의 신선도술(神仙道術). 본문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금단은 천연의 황화수은(黃化水銀)인 단사(丹砂)를 조합하고, 단사에서 수은, 수은에서 단사로 9회에 걸쳐 질(質)을 전환시켜 얻는다. 단(丹)은 태움으로써 오래가고, 금(金)은 불 속에서 백련(百煉)하여도 없어지지 않으며 흙 속에 묻혀도 썩지 않으므로, 금단을 복용하면 피의 원소(元素)를 변화시켜 몸이 쇠퇴하지 않는다 하여 금단을 선약(仙藥)으로 꼽았다. 금단의 조제를 도술로서 확립한 것은 진(晋)나라의 갈홍(葛洪)인데, 그의 저서 《포박자(抱朴子)》에 금단의 조제방법 ·종류 ·효능 등에 관하여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특히, 역대 황제 ·귀족들 중에 이를 믿는 사람이 많았는데, 당대(唐代)의 황제 중 단약에 의해 중독사(中毒死)한 사람이 6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송대(宋代) 중반에는 도교계(道敎界)에도 새로운 운동이 일어났는데, 합리성 ·실천성 ·서민성(庶民性)이 강하여 “금단이나 선(仙)은 논하지 않는다”는 목표를 내세운 전진교(全眞敎)가 금(金)나라 때 이루어졌다. 그러나 원(元)나라 말기에 이르러 금단도는 전진교와 결합함으로써 급속도로 서민화하였다. 명(明)나라 후기의 임조은(林兆恩)은 금단도의 이론을 대중화하고 이 도를 요병법으로 삼은 사람으로 유명하다. 금단도는 신비사상(神秘思想)이기는 하지만 서양의 연금술(鍊金術)처럼 화학과 약학의 발달에 기여한 면을 무시할 수 없다. 화약의 발명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서경잡기 [ 西京雜記 ] 인쇄용 화면 요약 중국 진(晉)나라의 갈홍(葛洪)이 전한(前漢) 시대의 잡사(雜事)를 기록한 저서. 구분 : 잡기 저자 : 갈홍(葛洪) 시대 : 중국 진(晉) 본문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6권. 전한 말의 유흠(劉歆)이 원저자라고도 하나 분명하지는 않다. 내용은 전한의 천자 ·후비 ·유명인사들의 일화, 궁실의 제도와 풍습, 원지(苑池) ·비보(秘寶) 등에 관하여 잡다하게 수록하였다. 수도 장안(長安)을 중심으로 지리풍속 ·사건 ·제도, 특히 천자가 상주한 미앙궁(未央宮), 궁중의 천자 원지인 상림원(上林苑) ·곤명지(昆明池) 등의 기사는 매우 상세하며, 정사(正史)를 보충하는 사료로 쓰인다. 이 책은 옛날부터 시인들의 시작(詩作) 재료로 많이 이용되었다. 포박자 [ 抱朴子 ] 인쇄용 화면 요약 중국의 신선방약(神仙方藥)과 불로장수의 비법을 서술한 도교서적. 구분 : 도교서 저자 : 갈홍 본문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동진(東晉)의 갈홍(葛洪:283∼343)이 지었다. 현행본은 <내편(內篇)> 20편, <외편(外篇)> 50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편>에는 고래의 도교사상(道敎思想)이 체계적으로 논술되어 있고, <외편>에는 사회의 이해득실이 논술되어 있다. 도(道)는 우주의 본체로서 이를 닦으면 장수를 누릴 수 있고, 신선이 되려면 선(善)을 쌓고 행실을 바르게 가지며, 정기(精氣)를 보존하여 체내에 흐르게 하고, 상약(上藥:목숨을 보존하기 위한 약)을 복용하며, 태식(胎息:복식호흡)을 행하고, 방중술(房中術)을 실천해야 한다고 설파하였다. 갈홍은 노장(老莊)사상을 기초로 하여 신선사상을 도교의 중심에 놓고, 누구나 선인(仙人:신선)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도교는 이로써 사상사상(思想史上)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