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osh (luke) 날 짜 (Date): 2001년 2월 25일 일요일 오전 08시 59분 10초 제 목(Title): Re: 진리란... 평소에 크로체님의 글을 잘 읽고 있습니다. 많은 귀한 것들을 깨달으신 분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깨달은 것에 만족하지 마시고 무한히 펼쳐진 깨달음의 세계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앞에 배워야 할것이 무한이 펼쳐져 있다는 것을 아신다면 다른 사람들과 누가 옳고 그른가에 대해 논쟁할 시간이 없을 것 같은데요.. 세상에는 누가 옳고 그른가에 대해 확실히 알기가 매우 어려운 것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실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새로운 가능성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것이고 이런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 무궁무진한 변화를 즐기는 자세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마태복음의 그 구절은 현재 저도 크로체님과 비슷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