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bbasha () 날 짜 (Date): 2001년 2월 24일 토요일 오후 07시 09분 26초 제 목(Title): Re: to didier >다시 앵무새 말장난 수준으로 돌아가는군요. >약간의 지성을 기대했는데, 어쩔 수 없나봅니다. > >하긴 그만큼 몰렸는데, 기분이 좋을리 없겠죠. >쌓인게 많으니 때가 되면 이런 식으로 앙금이 부글부글 끓어 >되받아쳐버리니 대화가 되겠습니까? > >저는 왠만해서는 그런 식으로 끝까지 코너에 몰지 않습니다. >당신같이 귀가 막힌 사람한테만 귀 좀 뚫어주느라 송곳들고 >이러는 겁니다. 당신의 글을 읽고 있으니 예전에 보았던 한겨레21 '쾌도난담'의 박종웅 의원 인터뷰가 생각나는군요. 그 기사의 일부분을 옮겨보죠. ------------------------------------------ >‘이기느냐, 지느냐.’ > >시종일관 그는 이것을 의식했다. >김규항과 최보은을 승복시키는 것이 >국민을 승복시키는 길이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그는 기회만 잡으면 장황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했고, >김규항과 최보은이 할말을 잃으면 >신이 나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밀리네, 거봐 완전히 밀리네….” >한두번이 아니라 예닐곱번씩, 그 말로 그는 사람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 >속물근성이라 욕하지만, 그 속물근성이 어디있는지 한번 내놔보세요. >잘난체 한다구요? 당신의 相일 뿐이에요. 나는 잘난체 한 적 없는데 어쩝니까. >사실인 것을.. > >저는 제 자신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알고 있습니까? >우둔하고, 비겁하고, 거짓말과 앵무새 되받아치기와 여자처럼 팩 토라지기 >잘하는 빠샤님! > >:) 잘난체 하는 속물근성의 고갱이를 보는군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