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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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크로체)
날 짜 (Date): 2001년 2월 24일 토요일 오후 06시 25분 19초
제 목(Title): Re: to didier



다시 앵무새 말장난 수준으로 돌아가는군요. 
약간의 지성을 기대했는데, 어쩔 수 없나봅니다.

하긴 그만큼 몰렸는데, 기분이 좋을리 없겠죠.
쌓인게 많으니 때가 되면 이런 식으로 앙금이 부글부글 끓어
되받아쳐버리니 대화가 되겠습니까?

저는 왠만해서는 그런 식으로 끝까지 코너에 몰지 않습니다.
당신같이 귀가 막힌 사람한테만 귀 좀 뚫어주느라 송곳들고 
이러는 겁니다. 

내가 당신더러 우둔하다든가, 비겁하다든가 하는 건
바로 윗글과 같은 비겁하고 지성이 결핍된 행태 때문입니다.
용기 있고, 이해력 있는 사람이라면 이해한 부분을 짚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나 논리적으로 결함이 있는 부분을 지적하면 그만이지, 그런 식으로
비아냥거리면서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상대방의 말투와 논리를
이용해 받아치는 일도 한 두번은 신선하겠지요. 이젠 진부하군요.
자신의 말은 어디에 있나요? 당신은 앵무새 받아치기 밖에 보여줄게 없나보죠?
혹시 진짜 앵무새이신가요?   :)

조금 진지해진다 싶어서 설명해주면 이렇게 팩 토라져버리고,
제법 재치있게 받아친다 싶지만 거기엔 어떤 지성도 없는
지껄임만 남아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느끼는 바대로의 정확한 사실입니다.

속물근성이라 욕하지만, 그 속물근성이 어디있는지 한번 내놔보세요.
잘난체 한다구요? 당신의 相일 뿐이에요. 나는 잘난체 한 적 없는데 어쩝니까.
사실인 것을..

저는 제 자신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알고 있습니까?
우둔하고, 비겁하고, 거짓말과 앵무새 되받아치기와 여자처럼 팩 토라지기 
잘하는 빠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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