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1년 2월 11일 일요일 오전 03시 27분 42초 제 목(Title): Re: 가난한 마음 가난한 마음이라는 말은 예수가 한 말일 것이다.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나니...였던가? 여기서 가난하다는 건 경제적 富를 말함이 아니다. 마음 속에 든 것이 없다는 것이다. 마음 속에 깨달음이 들어 있고, 석가모니가 들어있고, 온갖 잡동사니에다 '나'마저 두 눈 부릅뜨고 있다면 그것은 결코 가난한 마음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 제가 분위기 파악을 제대로 못 하고서 찬물을 끼얹는 느낌입니다만... 예수(?)가 말했다는 '가난한 마음'이란 마음 속에 깨달음 따위가 없다는 그럴싸한 형이상학적 묘사가 아니라 경제적 富를 염두에 둔 표현입니다. 예수가 만만하다고 너무 함부로 불러내진 마시기를.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