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크로체) 날 짜 (Date): 2001년 2월 10일 토요일 오후 11시 30분 07초 제 목(Title): 가난한 마음 가난한 마음이라는 말은 예수가 한 말일 것이다.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나니...였던가? 여기서 가난하다는 건 경제적 富를 말함이 아니다. 마음 속에 든 것이 없다는 것이다. 마음 속에 깨달음이 들어 있고, 석가모니가 들어있고, 온갖 잡동사니에다 '나'마저 두 눈 부릅뜨고 있다면 그것은 결코 가난한 마음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진정 마음이 가난하여 적적하다면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나, 연금술이 일어난다. 나는 거짓과 도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 고 담담히 말함이 진실이라면, 이 순간 나는 진실하며, 거짓과 도피, 두려움으로 가득 찬 나 자신을 직면하는 용기 로 돌변하고 있는 것이다. 진정 마음이 가난하여 더러운 몸 가릴 헝겊조차 없어 숨길 수 없다면 거기엔 무엇이 일어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