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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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1년 1월 12일 금요일 오후 03시 28분 10초
제 목(Title): Re: 퍼옴] 하심 


그러나, 모르는 부분을 모른다 지적하는데, 거부감이 드는 것은 듣는 사람에게도
我相이라는 것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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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지레짐작입니다. 저는 이 경우 거부감이 들지 않습니다. 단지 '모른다'

라는 지적에 쉽게 납득할 수 없기 때문에 곤란을 느낄 뿐입니다. 기독교 보드에서도

숱하게 겪었고 이곳에서도 자주 겪는 일입니다.


예를들면, 기독교 보드에서 일어난 일인데... 저는 초월자의 존재를 가정해야 할

이유를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신의 존재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만 심심찮게 이런

답글을 받게 됩니다. "당신보다 뛰어난 신이 있고 당신은 그에게 종속되어 있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했을지도 모릅니다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아닙니다 라고 대답하지만 상대방은 제가 자존심 때문에 알아듣기를 거부한다고

넘겨짚어버리는 거죠. 불교보드에서도 흔한 현상입니다.


크로체님의 지적이 대체로 옳은 듯 합니다만 - 아상 때문에 거부감이 생긴다 - 늘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일반화가 지나치십니다.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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