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feeling (김종선) 날 짜 (Date): 2001년 1월 7일 일요일 오후 12시 31분 03초 제 목(Title): 왜 법이나 도에 집착하는가? 현재의 있음에 불안을 느끼기 때문이다. 숨을 죽이고 현재 이 순간에 걷고 있는 이 존재를 느낀다면 그 도를 추구하고 깨달음을 추구하는 의식 자체가 집착이나 미련 불안에서 일어나는 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있는 그대로의 존재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존재 자체가 너무도 귀하고 훌륭하다. 스스로 자기의 몸을 칼로 찔러 상처를 일으키는 듯한 행위를 멈추고 있는 그대로 느낀다. 얼마나 세상은 고요하고 세상의 모든 존재는 얼마나 안정적인가? 자연적인 특성을 가지고 돌아가고 있는 나의 몸과 세상의 모든 존재의 관계를 본다. 존재는 행위 하는 것을 묶어서 말하는 것이다. 결국 이는 물리학에서 말하는 에너지의 응축체 즉 질량과 매우 유사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라는 존재의 모든 행위를 그대로 보고, 그것이 이미 이 자연의 현상이라는 것을 알면 무슨 불안이 있을 것인가? 느끼는 불안 자체가 안정된 자연의 현상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서 있는 자리이며 또한 모든 사람들이 서있는 자리이며 또한 모든 우주의 움직임 자체이다. 이 자연의 현상에 따라서 탐색하고 선택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 생명체라는 존재의 형상이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중인 이 무수한 관계가 있다.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무엇을 자랑스러워 할 것인가? 이러한 감정에 벗어나 있지 못한 나의 형태에 대해서도 그대로 인정하고 나아갈 것이다. 나는 언제나 안정적이다. 나의 불안증이나 행복감도 여기에 비롯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