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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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Enlight (D.S.)
날 짜 (Date): 2001년 1월  3일 수요일 오전 05시 00분 18초
제 목(Title): Re: 판단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감정이 들고 싫은 사람을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런 것이 말씀하신데로 '상'이란 것에서 생겨난 것이지요. 사람들은 좋은 상을 
만들고 나쁜 상을 만듭니다. 첫인상을 오래 간직하기도하고, 선입견을 가지고 
사물을 판단합니다. 그래서 상을 버리라는 부처님의 말씀은 곱씹어 볼수록 무릅을 
치게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습관대로 살아가길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편하기 때문이죠. 늘 하던 
식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실수가 일어납니다. 예를 들면 크레딧카드와 현금카드를 
혼동한다던지 신분증과 지하철 패스를 혼동한다던지 등등 너무 습관대로 
살아갑니다. 집이나 직장에 갈때도 습관적으로 오갑니다. 친구나 가족을 대할때도 
늘 가지고 있던 인상으로 대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변합니다. 어제 이루어진 
상은 오늘에는 달라집니다. 영원한 상은 없기때문에 무상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상'들은 잊어 버리고 모든 사물과 모든 사람들을 대할때 마치 
처음 만난듯이 대하는 것이 삶을 생기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할수만 
있다면 권태감에 빠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저도 이걸 실천하려고 무진 애를 쓰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향해 만든 상들이 찌꺼기까지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옛말에 괄목상대라는 말이있습니다. 군자 (선비)는 삼일만에 만나더라도 눈을 씻고 
다시 대해야한다는 말이 있듯이 편견을 버리고 모든 사물을 대하는 것이야 말고 
팔정도의 제일 첫번째인 '정견'을 제대로 행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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