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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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aemul ( 大 物)
날 짜 (Date): 2000년 10월 16일 월요일 오전 11시 56분 44초
제 목(Title): to freeway



일단 불교보드부터 논쟁의 씨앗이 된 부분부터 차근차근히 짚어보죠.
9월 23일에 elsa님의 글에 대해 neon님이 댓글을 달아주시고, 거기에
제가 질문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2820 elsa  플라우더  9 /23 80  불교에서 허무란? 
 2821 guest  neon  9 /23 92  Re: 불교에서 허무란? 
 2822 daemul  大 物  9 /23 104  Re: 불교에서 허무란? 


elsa님의 질문에 neon님은 아파트의 비유를 들어, 불교는 허무를 가르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아파트 밖의 허무에 대해 질문을 했고(& 허무를 나쁜 
것으로 규정하는가?), neon님은 아파트 밖에는 허무가 없다고 하셨죠. 여기서 
프리웨이님이 주장하는 측의 입증책임을 들고 등장합니다.


 2824 guest  neon  9 /23 78  Re: 불교에서 허무란? 
 2825 daemul  大 物  9 /23 87  Re: 불교에서 허무란? 
 2826 freeway  limelite  9 /23 76  Re: 불교에서 허무란? 


저는 당시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 질문하는 것과 주장하는 것을 혼동하시는 님의 
태도였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제 글의 내용입니다.(2822번)

 >그럼 아파트 밖의 허무는 어떻하나요?
 >허무란 무엇인지요?
 >허무를 나쁜 것으로 보고 계시는지요?
 >불교의 무심과 허무의 극은 서로 통하지 않나요?

이 글에서 당신은 제가 '아파트 밖에는 허무가 있다'라고 주장한 것이라고 해석을 
한 뒤에 먼저 설명할 책임이 제게 있다고 하셨죠. 저는 neon님에게 질문을 던졌고, 
그 사이에 당신이 끼어들어 설명할 책임은 제게 있는 것이 아니냐 했습니다. 
상식적으로 볼 때, 명백한 당신의 오독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당시에 그런 오독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2828번)


 >글쎄요. 이건 아파트 밖의 허무를 주장한 사람이
 >먼저 대답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파트 밖의
 >허무가 뭡니까? 아파트 밖이 허무하다는 것인가요?
 >-----------------------------------------------
 >
 >왜 먼저 대답을 해야합니까? 
 >제가 물은 것은 '아파트 안의 허무'나 '아파트 밖의 허무'가 아니라
 >'허무' 그 자체입니다. 안과 밖을 나눌 필요없지요.
 >
 >'허무'라는 것을 나쁜 의미로 규정하고서 불교의 공과 차별하려는 것인지
 >묻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당신은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2833번글)
2833번글부터 당신의 글은 '말장난, 회피, 선승 흉내'와 같은 지극히 주관적인 
비난의도가 담긴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봅니다. 

질문을 주장으로 오독, 설명요구(freeway)→주장이 아니라 질문이었으니 설명해야할 
필요는 없다(daemul)→ 말장난, 회피다.좋은 토론 태도가 아니다. 선승흉내내려는 
것이 아니면 설명하라(freeway) 


 >기독보드하고 불교보드에 논쟁을 만드시는데, 불교도시라니까 먼저
 >불교보드부터...

 >직설적으로 이야기해서... 말장난 식으로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은
 >자꾸 회피하고, 남에게 질문만 던지는 것은 좋은 토론 태도가
 >아닙니다. 어느 암자에서 제자들 데리고 노는 선승 흉내를 어설프게
 >키즈에서 내려는 것이 아니라면요. 무엇을 바라고 왜 이런 난삽한
 >질문들로 이야기를 만드는지 자신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해 보세요.
 >
 >>왜 먼저 대답을 해야합니까?
 >>제가 물은 것은 '아파트 안의 허무'나 '아파트 밖의 허무'가 아니라
 >'>허무' 그 자체입니다. 안과 밖을 나눌 필요없지요.
 >
 >>이것에 대해서는, 그 앞에 이렇게 이야기하셨지요?
 >
 >>그럼 아파트 밖의 허무는 어떻하나요?
 >>허무란 무엇인지요?
 >
 >여기서 자신이 아파트 밖의 허무를 이야기해 놓고, 다시 허무란
 >무엇이냐고 묻는데... 모순되는 질문을 좋게 생각을 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허무를 먼저 설명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전 글에서
 >어째거나 neon님(이 분은 증산도신가요? 증산도 주문 이야기를
 >하시게) 이 불교란 허무를 가르지치 않는다고 답도 했고요. 언어
 >표현의 껍데기에 집착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말을 사용하기로
 >했다면 말의 의미가 명료하게 사용할 필요도 있습니다.


비난성 글 뒤에 저는 다음과 같은 대응을 했습니다.(2840번글)

 >님처럼 토론 중간에 불쑥 끼어들어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도 
 >좋은 토론 태도는 아니지요.
 >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꾸 끼어들어서 대답하는 이유가 뭔지 물어봐도
 >될까요? 

그 다음에 문제는 점점 더 커지기 시작합니다. 당신이 neon님의 제 종교에 대한 
질문에 대해 쓴 2845번 글의 일부입니다. 

 >대물님의 기독보드 글들을 보면, 관념과 실재에 대해서 매우
 >혼란스러운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물
 >론자들은 그렇지 않지요. 대물님이 기독보드에서 자신을 불교
 >도라고 말했다는 점도 참고하시고요.


이 글에서 저는 뭔가 크게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저와 이야기하는 
가운데 다른 사람과 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가 하고요. 이것은 큰 
실례입니다. 기독교보드에서 제 글을 읽고, 혼란스러운 생각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당신의 주관이니까요. 그것을 제게 말하는 것도 
문제가 없습니다. 주관을 표현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당사자가 아닌, neon님에게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이 부분은 논의의 흐름과는 무관하게 
인격모독으로 비춰졌습니다.

제 2851에서 댓글 부분입니다.

 >혼란스러운 것은 당신의 머리인 것 같군요.


그 아랫글.(2846번, freeway님)

 >가끔 보면 스스로 집착의 잘못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은 허망한
 >것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기독보드와 불교보드에
 >자신의 허망한 생각에 집착해서 어떻게든 보호해보려고 이리저리
 >말을 만들면서, 허무와 집착에 대해서 "설파"를 하는 모습에는
 >할 말이 없어진다.
 
역시 독백의 형식을 빌린 비난성 글이라 판단했습니다.
여기에 대한 제 댓글입니다.(2852번)

 >할 말이 없으면 그냥 침묵할 것이지 입이 근질근질한가보죠? :)
 >한심하군요.


대략 이 무렵부터 감정적인 실타래가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다음 2855번 freeway님의 '훌륭한 한심과 찐따'라는 글입니다.

 >아집과 독선으로 분란을 일으키고 자기 생각에 반하는 다른
 >생각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받아들이고 싶어하지도 않고...
 >그들이 믿는 것이라고는 자신이 기대는 종교와 그 종교에서
 >배운 몇마디 말 뿐이다. 이런 류의 인간들에게 키즈 기독
 >보드에서는 독특한 별칭을 붙이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찐따"...
 >당연히 "찐따"는 기독보드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모든 종교에는
 >왜곡된 종교적 믿음을 가지고 왜곡된 언행을 하는 "찐따"가
 >존재할 수 있지. 키즈 불교보드에는 비교적 찐따가 적은
 >편이었는데, 간만에 찐따가 하나 나온 듯... ^^


여기서부터 당신은 '찐따'라는 표현으로 나를 모독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이미 당신의 글을 읽지 않겠노라 경고를 했었기 때문에 이 글을 읽게 된 
것은 오늘 새벽입니다. 제목만 보아도 그것이 모독적인 글임을 알 수 있었기에 
읽지 않고 무시했지만, 당신이 논리적으로 따져보자는 제안을 해왔기 때문에 
기독교보드와 불교보드에 올라온 최근의 당신의 글들을 모두 읽은 것입니다.



다음 2856 freeway님의 글입니다.

 >찐따들의 수준이 낮아지는 것 같다. 옛날 찐따들은
 >몇백줄을 빼곡히 답글을 적으면, 길다고 불평은 했어도
 >읽어보고 열심히 댓글다는 성의는 보였었다. 요새
 >찐따는 그도 않고 글만 길다고 투덜댄다. :p 
 >
 >거기다 자기는 바쁘신 몸이란다... ^^
 
이 글 역시 명백한 인격모독성 글입니다.


2865번 글에서는 자신이 왜 daemul을 가리켜 '찐따'라고 부르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셨더군요.

 >기독보드에 보면 대물님하고 요새 키즈를 흉흉하게 하는(^^)
 >김장군 게스트인지 청량리 게스트인지하고 비교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단순한 생각으로 얻은 단순한 결론을 맞다고 해버리고
 >거기에 과도하게 집착하면서 오히려 남의 잘못을 탓하기 때문에
 >충분히 나올 법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찐따라고 하는 이유는
 >이런 잘못된 태도를 가지고 종교적 어휘를 이용 사람들을 미혹
 >시키려 하려하기 때문이고요.
 
이제는 종교적 어휘를 이용 사람들을 미혹시키려한다는 혐의를 씌웁니다. 저는 
종교적 어휘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사람들을 미혹시키려하는 의도도 없었고, 제 
글로 인해 미혹될만큼 어리숙한 사람이 있으리라 생각지도 않습니다. 윗글은 
인격모독성 발언 '찐따'라는 표현에 대한 자기합리화로 보입니다.


일단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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