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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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Konzert (#$%&~_^\{})
날 짜 (Date): 1999년 8월  2일 월요일 오전 01시 20분 45초
제 목(Title): [펌] 바스쾨닉 독일불교연합 대표 인터뷰


한국일보   1999. 8. 2.


바스쾨닉 독일불교연합 대표 인터뷰


 "불교는 독일에서 더이상 이국적이거나 생소한 종교가 아닙니다. 더욱 중
요한 것은 여러 종파의 불교들이 제각기 자신의 방법이 최고라고 고집하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모임의 장을 만들고 서로의 장점을배워간다는 사실
이지요" 대행(大行) 조계종 한마음선원장의 독일대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31일 오후(현지시간) 뒤셀도르프 근교의 라팅겐 시민회관을 찾은 다그마
도코 바스쾨닉(56·여) 독일불교연합 공동대표는 "한국불교의 진면목을 만
날 수 있게 해준 인연에 감사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현재 독일에는 50여개의 불교 모임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티베트식을 따
르는모임도 있고 일본의 전통 선수행이나 미얀마의 명상법인 위파사나를
실천하는 이들도 있지요. 대부분 규모가 작지만 어떤 모임은 매우 크고 국
제적인 조직까지 갖추고있습니다. 신도 수를 정확하게 헤아리기는 어려우
나 10만명은 넘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는 아직 한국불교가 독일 내에
널리 알려져있지 않아 접할 기회가 없었으나몇해 전 한마음선원 독일지원
으로부터 대행 스님의 책을 선물받고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법회 직전 대행 스님과 만난 그는 "평소에도 삼매경에 들어있는 모습을
보고 대단히 감명받았다"면서 "간단명료한 가르침으로 모든 사람으로 하여
금 생활 속에서 선(禪)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밝
혔다.

 바스쾨닉 선사가 불교에 입문한 것은 20여년 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처
음에는요가를 통해 몸을 단련하는 것으로 출발했다가 참선에 매혹됐고 일
본의 불교서적을접하고나서는 정식으로 계(戒)를 받아 일본 도겐 선사의
법맥을 잇는 승려가 됐다.

 예전에는 일본불교식 선수행만 해왔으나 10명의 공동대표와 함께 불교연
합을 조직한 뒤 다양한 방법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독일불교연합
은 뮌헨에 본부를두고 있으며 독일인 불자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독교적 전통 속에서 자라났으면서도 불제자가 된 까닭을 묻자 "자성(自
省)을통해 내면의 소리를 듣고 따르는 것이야말로 인류가 할 수 있는 일
가운데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바스쾨닉 선사는 한차례 이혼경력이 있는 독신으로 현재 하노버에서 젠(
선의 일본식 발음)센터를 운영하며 「로터스 레터(연꽃소식)」란 이름의
소식지도 발행하고있다.

 한국을 한번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없느냐는 물음에는 "인연이 있으면 가
겠지요"라고 대답해 깊은 불심(佛心)을 드러냈다.

 [뒤셀도르프<독일>=연합]







Lingua Franca [It. = 'Frankish tongue']: a mixed language or jargon used in 
the Levant, consisting largely of Italian words without their inflexions.  
Also, transf., any mixed jargon used for intercourse between people speaking 
different langu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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