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Enlight ( 茶飡) 날 짜 (Date): 1999년 7월 15일 목요일 오전 06시 20분 02초 제 목(Title): Re: 깨달음? 뭔소류님의 깨달음에 대한 해석은 옛날 선사들이 주로 설명하려던 방법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선사들이 그런식으로 제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던 이유는 깨달음을 추구하려는데 중독된 사람들을 일깨워 주기 위한 방편이었습니다. 깨달음에 대한 정열이나 집착이 적은 일반인들에게는 잘 적용되지 않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일반인들에게는 부처님께서 사용하셨던 대기 설법이 더 이해 하기 쉬우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 모든 사람들의 근기에 맞게 설법을 하실수 있었던 이유는 육신통중에 하나인 누진통, 즉 번뇌를 없앨수 있는 신통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깨달음을 추구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 깨달음을 얻지 못해 번뇌가 생긴다면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불행을 가진채로 행복에 이를 수 없듯이 번뇌를 지닌채 깨달음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깨달음 언제 오느냐 하면 모든 번뇌를 다 녹여 없애 버린후 지혜의 문이 열릴때 오게 됩니다. 따라서 성불이라는 것은 지혜의 완성인 셈입니다. -------------------------------------- Show me your smil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