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valley (이 상 제) 날 짜 (Date): 1999년 5월 24일 월요일 오후 03시 45분 08초 제 목(Title): 고 1999.5.24. 밤새 비가 내렸다. 건넛집의 작은 강아지는 현관문 앞에 쪼그려 앉아 잠을 잤나보다. 얼마나 추웠을까? ... 모든 고통의 반대편에는 공통적으로 욕망이 있다. 욕망은 곧 긴장이다. 긴장은 휴식을 방해한다. 긴장은 해소되기를 원한다. 고로 욕망을 일으키는 것 자체가 고통을 유발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욕망은 왜 생겨나는가? 욕망은 미지에서 기지로 가고자 하는 존재의 운동이다. 미체험에서 기체험으로 가고자 하는 운동이다. 존재라는 것은 개체이며, 전체의 의도에 의해 나뉘어진 역할현상이다. 즉, 존재는 모두 다 체험을 목적으로 무수히 나뉘어진 전체의식의 부분초점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개체는 전체를 닮아있다. 전체의 속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개체는 다른 개체와 공감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다섯가지 감각과 육체적 한계, 가공할만한 심리적 환각인 자아self의 삼중장치가 그것을 방해한다. 그러므로 개체는 다른 개체와 자신을 비교하며, 체험하지 못한 것을 체험하고자 한다. 체험은 물리적으로 이루어져야하므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며 긴장은 즉각적으로 풀어지지 않고 쌓이게 된다. 그러나, 전체의 본성을 자각하게 되면 욕망과 체험은 즉각적으로 이루어진다. 타인들의 체험이 곧 나의 체험이라는 것을 체득하므로 굳이 체험하고자하는 특별한 욕망이 일지 않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