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sjyoun (예리큰아빠) 날 짜 (Date): 1998년 10월 26일 월요일 오후 03시 58분 59초 제 목(Title): 한역 금강경에 오역있다. 번호 : 94/18169 입력일 : 98/10/26 10:45:55 자료량 :31줄 제목 : 한역 금강경 오역 있다. 종단의 소의경전이며 선사상의 대변서로 많은 불자들이 수지독송하고 있는 〈금강경〉중 구마라습역 ‘무단무멸분’의 일부에 오역이 있다는 논문이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월호스님(쌍계사 승가대학 중강)은 승가교육 2집(교육원 발행) 교수논단을 통해 ‘무단무멸분’ 앞구절의 ‘여래불이구족상고(如來不以具足相故)’에 서의 ‘불(不)’자는 없어야 한다고 제기했다. 스님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한글 번역본의 문제점과 한문 번역본 간의 상이점, 산스크리트 원본과 직역 등을 검토한 후 불이구족상(不以具足相)의 불(不)자는 없는 것이 산스크리트 원문에 부합하는 번역이라고 주장했다. 이 논문은 우선 ‘서장(書狀) 손지현 장(章)에서의 대혜의 주장’을 통해 당시 손지현이 ‘무단무멸분에서 불(不)자가 없어야 한다’는 주장의 내용 을 소개하고 대혜의 반론 내용을 실었다. 특히 논문에서는 당시 대혜가 산스크리트 원문을 얻지 못해 결론을 내릴수 없다는 점을 들어 원문과의 비교, 분석도 실시했다. 월호스님은 대혜종고 반 론의 한계는 ‘당시에는 범어 원문이 없어 검토할 수 없었다’고 지적하고 ‘현재는 원문과의 비교분석이 가능하다’며 분석결과 손지현의 주장이 타 당하다고 결론지었다. 이에따라 스님은 〈금강경〉 ‘무단무멸분’의 한글번역도 “수보리야 네 가 만약 이러한 생각을 하되, ‘여래가 구족상을 쓰는 연고로 아뇩다라삼먁 삼보리를 얻었다’고 하겠느냐. 수보리야, 이러한 생각을 하지말라. 여래는 구족상을 쓰는 연고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은 것이 아니리라”가 바르 다고 주장했다. 〈朴璂鍊기자〉 *발행일(1694호):1998년 10월 27일 , 구독문의 (02)730-4488 < 한장의 불교신문 한사람의 포교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