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byung ( 노자) 날 짜 (Date): 1998년 9월 23일 수요일 오전 12시 33분 14초 제 목(Title): Re: 열받는것에 대해서(byung님) 답번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곳에서 이해가 잘 안가는군요. >그렇다면 나-크로체-는 어떤가? > '열받는' 일이 일어나는 것은 내가 그것을 경험하고자 했을 때입니다. > 그럴 의도는 없었는데, 남이 나 때문에 열받았다면 내가 분명히 무의식적으로 > 열받게 한 것입니다. 그것을 의식하기 위해서 반대쪽 체험을 끌어당깁니다. > 남의 '열받음'을 똑같이 체험하기 위해서 내가 그것을 끌어당겼기 때문에 오는 > '열받음'은 결국 내가 초대한 손님입니다. 그런데, "왜 열받지?"라고 스스로 > 묻는다면 우스꽝스러운 꼴이 되겠지요. 손님을 초대해놓고, 대문간에 서서 > 머릴 긁적이며 묻습니다. "너 누구냐?" 제가 이해를 못한건지 크로체님이 실수를 하신건지 모를 지경입니다. 전에 문사수님의 답변을 받을때도 이와 비슷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크로체님도 화는 나지만 다스릴수 있다는 말씀인지요? 아니면 이젠 전혀 그런일이 없는건지요? - M - |